
배우자가 있는 줄 뻔히 알면서도, 관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상간 사건이라고 다 같지 않습니다. 상대가 배우자의 혼인 사실을 몰랐다고 다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유부남·유부녀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명백히 알면서도 관계를 이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자라면 그 책임은 훨씬 무겁습니다.
이 글은 잦은 발령으로 주말부부처럼 지내던 가정에서 벌어진 직업군인 상대방의 부정행위 사건에서, 확실한 증거로 고의를 입증해 위자료 2,000만 원을 화해권고결정으로 신속하게 받아낸 원고 측 상간소송 성공사례입니다.
어쩌다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됐을까요?
의뢰인은 어린 자녀를 키우며 성실히 가정을 지켜 온 평범한 배우자였습니다. 남편이 타지로 발령이 나 주말에만 얼굴을 보는 생활이 이어졌지만, 의뢰인은 홀로 직장과 육아를 감당하며 남편의 빈자리를 묵묵히 채웠습니다.
평온을 깬 것은 늦은 밤 걸려온 낯선 전화 한 통이었습니다. 상대는 자신을 부정행위 상대방의 배우자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관계를 알려 왔습니다. 오랜 통화와 함께 건네받은 자료를 확인하면서, 의뢰인은 남편과 그 상대방이 서로 배우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 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믿음이 무너진 자리에 남은 것은 배신감만이 아니었습니다. 아빠를 기다리는 어린 자녀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했던 의뢰인은, 상대방에게 분명한 책임을 묻기로 하고 법무법인 김앤파트너스를 찾았습니다.
이 사건의 진짜 쟁점은 무엇이었을까요?
상간 위자료가 인정되려면, 상대방이 배우자에게 가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했다는 점이 인정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상간 사건에서 상대방은 “몰랐다”는 방어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그런 변명이 통하기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상대방의 배우자가 직접 의뢰인에게 관계를 알리며 자료를 전달했고, 두 사람이 메신저로 서로 애칭을 부르며 나눈 대화까지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뚜렷했습니다.
관건은 이 자료들을 어떻게 법적으로 엮어 고의와 부정행위, 그리고 의뢰인이 입은 고통의 크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느냐였습니다.
김앤파트너스는 무엇을 했을까요?
(1) 고의를 입증하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상대방의 배우자가 전달한 자료와 메신저 대화 내용을 근거로, 상대방이 의뢰인의 배우자에게 가정과 어린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지속했다는 점을 소장에 구체적으로 담았습니다.
(2) 정신적 고통의 크기를 설득력 있게 제시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회복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 점, 상대방이 그런 사정을 알면서도 관계를 이어 간 점 등을 들어, 상대방의 책임에 상응하는 위자료가 인정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3) 소송의 장기화 대신 신속한 해결을 택했습니다
책임 근거가 분명한 만큼, 판결까지 오래 다투며 의뢰인이 고통스러운 사실을 반복해 마주하기보다, 적정한 위자료로 신속하게 매듭짓는 방향으로 절차를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법원은 저희가 정리한 청구의 근거를 받아들여, 소송이 길어지기 전에 상대방이 의뢰인에게 위자료 2,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습니다. 지급 기한을 넘길 경우 지연손해금을 가산하도록 했고, 소송비용은 각자 부담하는 것으로 정해졌습니다.
판결까지 오랜 시간을 다투지 않고도 상대방의 책임을 분명히 하여 적정한 위자료를 확보한 결과입니다. 의뢰인은 이 결정을 통해 상대방에게 응당한 책임을 지우고, 고통스러운 문제를 비교적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숫자로 보는 결과
| 항목 | 결과 |
|---|---|
| 청구 위자료 | 3,000만 원 |
| 확보 금액(화해권고) | 2,000만 원 |
| 지연손해금 | 연 12% |
| 핵심 입증 | 배우자 제보·메신저 대화로 고의 입증 |
자주 묻는 질문
상대가 “배우자가 있는 줄 몰랐다”고 하면 책임을 못 묻나요?
상대방이 혼인 사실을 정말 몰랐고 알 수도 없었다면 책임을 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신저 대화, 지인·배우자의 제보, 만남의 정황 등으로 상대방이 알고 있었다는 점을 입증하면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이 사건처럼 자료가 뚜렷하면 “몰랐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습니다.
상간 위자료는 보통 얼마나 인정되나요?
정해진 금액은 없습니다. 부정행위의 기간과 정도, 혼인 파탄에 미친 영향, 자녀의 유무, 상대방의 고의와 태도 등을 종합해 정해집니다. 고의가 명백하고 가정에 미친 피해가 클수록 위자료는 높아집니다.
화해권고결정은 판결과 무엇이 다른가요?
화해권고결정은 법원이 소송 중 당사자에게 적정한 해결안을 제시하는 절차입니다. 양측이 일정 기간 안에 이의하지 않으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집니다. 판결까지 가지 않고도 신속하게, 확실한 효력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증거를 준비해야 하나요?
메신저·SNS 대화, 통화·만남의 정황, 사진, 제3자의 제보 자료 등 부정행위와 상대방의 고의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핵심입니다. 자료가 흩어져 있어도 법률적으로 의미 있게 정리하면 충분히 입증할 수 있으므로, 확보한 자료를 가지고 상담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배우자에게 가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지른 상대방에게는 분명한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상대방의 고의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뚜렷하다면, 무리하게 판결까지 다투지 않고도 화해권고결정이나 조정을 통해 적정한 위자료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배신으로 고통받고 계시다면,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마시고 법무법인 김앤파트너스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확보하신 자료를 바탕으로 가장 실질적인 해결의 길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